생활 속 응급처치법


생활 속 응급처치법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알아두면 좋은 생활 속 응급처치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예상치 못하게 상처를 입어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굉장히 많죠? 저도 예전에 주방일을 한적이 있었는데 크게 베인적도 많고 화상을 입은적도 있고 여러가지로 외상을 입은 적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 마다 상처를 치료하는 응급도구들은 많이 있었지만 어떻게 하는것이 더 바람직하고 맞는 치료법인지는 모르는부분이 많았죠. 아마 많은 분들이 다쳐도 응급처치법을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을거같아 오늘 도움이 되는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응급처치법


1. 발톱이 빠졌을 때


발톱이 빠졌을때는 세균 감염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과산화수소나 요오드용액으로 소독을 한 후 거즈와 반창고를 붙힌 후에 병원에 찾아가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만지면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발톱이 완전히 자라날때 까지는 웬만하면 손으로 만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응급처치법


2. 유리나 뾰족한것에 찔려서 파편이 박혔을 때


유리에 찔려서 피부에 파편이 박혔을때는 무리하게 파편을 빼내려고 하면 안됩니다. 잘못하다가는 유리 끝이 부러져 피부 안에 남을수 있고, 잘못 빼다가 피부 조직이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때는 먼저 유리 조각을 살짝 털어내고 유리가 박힌 부분은 깨끗한 거즈로 덮고, 상처 위쪽을 붕대로 감은뒤에 병원에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유리가 아닌 작은가시에 찔렸다면 핀셋을 소독한 후 가시를 빼내고 상처를 소독하고 반창고를 붙혀줍니다. 마지막으로 녹슨 못이나 더러운 것에 찔렸을때는 이물질을 뽑은 다음 상처부위를 세게 눌러 피를 빼내고 병원을 찾아가는것이 좋습니다.


응급처치법


3. 화상을 입었을때


화상은 일상 생활에서 정말 자주 겪을 수 있는 경우인데요. 화상을 입었다면 먼저 시원한 물로 화상 부위를 충분히 식혀주는것이 좋습니다. 이 때 어떤 사람들은 무조건 차가운게 좋다고 생각하여 얼음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얼음을 사용하게 되면 혈관이 수축해 피가 잘 돌지 못하고 오히려 회복을 더디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시원한 물로 식혀주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물집이 생겼을 경우에는 물의 수압이 너무 세면 물집이 터질 수 있으니 수압을 세지 않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화상의 정도가 심하다면 깨끗한 천으로 화상부위를 감싼 후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응급처치법


4. 음식을 먹다가 기도가 막혔을 때


음식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사망한 경우를 굉장히 많이 봤는데요. 이렇게 기도가 막혔을 때는 기도에 걸린 이물을 입을 통해 밖으로 배출해줘야 겠죠? 이때는 환자의 뒤에서 허리를 감싸듯 안고 한손은 주먹을 쥐고, 한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빠르게 위로 밀쳐올리는 동작을 여러번 시행해 주어야 합니다.


다만 어린 아이의 경우라면 이 방법을 쓰면 안돼고 아이 얼굴이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허벅지 위에 엎드려 눕힌 후 손바닥 밑부분으로 어깨뼈 사이에 있는 등의 중앙을 여러번 두드려 주고, 앞으로 돌려 아이의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 부위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주어야 합니다.


응급처치법


5. 개에게 물렸을 때


개에게 물렸을 때는 먼저 깨끗한 수건으로 상처 부위를 감싸 높이들고 지혈 후 물과 비누 등으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집에 항생제 연고가 있다면 이를 도포한 다음 반창고를 붙이고 병원으로 가는것이 좋습니다.


응급처치법


6. 익수 사고 시


물놀이나 수영 중 익수 사고 시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 119에 신고를 부탁하고, 구조 후에 환자가 반응과 호흡이 없다면 평평한 곳에 눕힌 뒤 한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히고 손가락으로 아래턱의 뼈부분을 머리 쪽으로 당겨 턱을 받쳐주어 기도를 확보하고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을 실시해야합니다. 이때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2회가 원칙인데 가슴압박은 분당 100~120회를 유지하고 가슴이 5~6cm 깊이로 눌릴정도로 강하고 빠르게 압박해야 합니다. 인공호흡은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잡아서 막고, 입을 크게 벌려 환자의 입을 완전히 막은 뒤에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2초 동안 서서히 숨을 불어넣으시면 됩니다.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이 과정을 반복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찬물에 장시간 노출되었던 익수 환자는 저체온증으로 인한 증상이 동반될수 있기 때문에 물에 젖은 옷은 제거하고, 담요 등을 환용하여 환자의 몸을 덮어주는것이 좋습니다.


응급처치법


7. 절단 사고 시


산업현장 같은곳에서 일하는시는 분들은 손가락 절단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부상자를 편안한 자세로 눕게 하고 출혈 부위를 지혈되게 눌러줍니다. 이때 지혈제를 뿌리는것은 수술과정에서 방해될 수 있기 때문에 출혈 부위를 눌러 지혈하고 심장보다 높이 들어주는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 절단된 손가락은 물기 업는 깨끗한 거즈나 수건 등으로 감싼 뒤 봉지에 넣어 밀봉하고 차갑게 보관하도록 합니다. 이때 주의할점얼음에 담그거나 얼어버리게 하면 조직의 손상을 증가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절단된 부위가 오염된 상태라면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로 세척 후 봉지에 담도록 합니다.


응급처치법


8. 골절 사고 시


골절시에는 골절부위를 고정시켜야 하는데 다친 부위를 심장 부위보다 높게 올린 상태에서 나무판자나, 여러겹으로 접은 신문지, 종이상자 등의 부목을 이용하여 골절부위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하고, 골절부위를 냉찜질 해준다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응급처치법


9. 다리에 쥐가 났을때


일상생활에서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쥐가 났을때는 일단 마사지를 해줘야 합니다. 이때 마사지를 절대 세게 하면 안되고 천천히 부드럽게 종아리 근육을 마사지 해주는게 좋습니다.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 3회정도 시행해주시고, 수건같은 물건으로 발목을 당겨준 후, 무릎을 세우고 종아리를 위에서 아래로 주물러 줍니다.


이렇게 생활 속 응급처치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면서 사고는 정말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항상 이러한 응급처치법들은 숙지를 해놓으시는게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날지 모르기 때문이죠. 특히나 여기서 화상이나 뾰족한것에 찔리는 사고는 저를 포함하여 제 주변에서도 정말 자주 일어나는 사고이기 때문에 이 2가지는 꼭 알아두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고가 나지 않는것이 중요하지만 사고가 났을때의 대처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사고가 났을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문제를 해결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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