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신메뉴 트러플 치킨 후기~!

KFC 트러플 치킨 후기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꽤 따듯하네요. 돌아다녀도 괜찮을 날씨같은데 요즘 나라가 들썩여서 아직 돌아다니긴 힘들겠네요. 오늘은 집에서 쉬는날이라 집에서 뒹굴던중 kfc에서 신메뉴 치킨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치킨 신메뉴면 무조건 먹어야지 생각하고 어떤 메뉴인지 확인해보았습니다. 확인해보니 트러플 오일을 첨가한 트러플 치킨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원래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도 좋아하지만 치킨도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이고 kfc 신메뉴 치킨은 정말 궁금하기도 해서 거의 일어나자마자 치킨을 시켰습니다.

 

kfc 트러플 치킨

 

그리고 도착한 kfc 신메뉴 트러플 치킨! kfc에서 치킨은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원래 kfc 치킨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저는 원래 자극적이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데 kfc 치킨은 다른 치킨에 비해서 치킨의 간이 조금 쎄고 저의 입맛에 취향저격인 치킨이기 때문입니다. 아 근데 치킨집에서 시키는거랑 착각했더니 콜라를 안시켰더니 치킨만 와서. 목이 메이겠네요 ㅋㅋ

 

kfc 트러플 치킨

 

어쨌든 개봉을 해보니 이런 비주얼입니다. 제가 주문한건 트러플 치킨 8조각 이구요. 가격은 20700원 입니다. 결코 싸지는 않지만 한덩어리가 크기가 굉장히 커서 혼자 먹기에는 충분히 배부를거같은 양입니다.

 

kfc 트러플 치킨

 

일단 트러플 오일을 첨가한 치킨이라고 했는데 트러플 향은 별로 안나는거같네요. 제가 예전에 정말 비싼 트러플 소금을 먹어본적이 있는데 그건 송로버섯 향이 엄청 강했거든요. 뭐 당연히 그거랑 비교하면 안되긴 하지만 kfc 트러플 치킨은 트러플 향이 별로 나지는 않았고 그냥 일반 kfc 치킨냄새랑 비슷했어요.

 

kfc 트러플 치킨

 

겉에 발라진 소스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치킨에서 윤기가 납니다~. 반짝반짝~ 언뜻보면 교촌 허니땡땡이랑도 비슷한거같고 왠지 맛도 비슷할거같은 그런느낌? 이 드네요. 일단 제일 처음에 부드러운 닭다리부터 하나 집어들어서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kfc 트러플 치킨

 

오~! 이 맛은~ 허니땡땡이랑 비슷한거 같네요. 단짠단짠인데 kfc 치킨은 짠맛이 조금 더 강한거 같아요. 사실 그게 제가 kfc 치킨을 좋아하는 이유라서 저는 굉장히 맛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역시 kfc 치킨은 실망이 없는거같습니다.

 

kfc 트러플 치킨

 

사진상으로는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한덩어리가 정말 큽니다. 여자들은 8조각 시키시면 다 못드실거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는 닭다리 하나 먹고 맛있어서 밥좀 퍼왔습니다 ㅋㅋ. 원래 치킨에 밥먹는것을 정말 좋아하기때문에 치킨과 함께 흡입을 시작했습니다.

 

kfc 트러플 치킨

 

치킨이 맛있어서 그런지 가슴살도 생각보다 그렇게 뻑뻑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겉에 껍질이 소스에 버무려져 있어서 껍질과 함께 먹으면 부드럽게 잘 넘어가네요. 개인적으로 이 치킨은 남성분들도 좋아하겠지만 여성분들이 굉장히 좋아할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kfc 트러플 치킨

 

치킨과 소스의 비율이 적당해서 소스가 버무려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치킨 튀김이 심하게 눅눅한것도 아니고 바삭바삭하며 딱 보기에도 잘 튀겨졌다라는게 보이네요. 전체적으로 튀김 상태며 맛이며 굉장히 만족하는 수준입니다.

 

kfc 트러플 치킨

 

다만 아쉬운거는 트러플 치킨인데 트러플 오일이 들어간것을 잘 모르겠다는 것 입니다. 정말 음미하면서 먹어보면 약간의 트러플 향과 맛이 오기는 하는데 그냥 막 먹으면 트러플 오일이 들어간줄 모르겠어요. 그래도 맛있으니 봐줘야죠~

 

 

kfc 트러플 치킨

 

kfc 치킨은 그냥 먹어도 간이 삼삼한 치킨이라서 간식으로도 좋고 밥이랑 같이 먹기도 정말 좋은거같아요. 살도 굉장히 맛있어 보이죠? 밥이랑 먹으면 이게 밥반찬입니다 ㅋㅋ

 

kfc 트러플 치킨

 

치킨을 밥이랑 같이 먹다보니 4조각 먹었는데 배가 부르더라구요. 원래 밥을 많이 먹는편이긴 하지만 kfc 치킨 한덩어리가 정말 크기때문에 8조각이면 양은 충분해요. 하지만 남은건 저녁에 먹더라도 마지막으로 날개는 먹어봐야 하기 때문에 날개를 집어들었습니다.

 

kfc 트러플 치킨

 

뭐 닭다리와 닭날개의 부드러움은 말이 필요가 있나요~ 너무 맛있고 부드럽습니다. 5조각 먹었고 나머지 3조각은 저녁에 먹어야겠네요. 이번 신메뉴 kfc 트러플 치킨은 개인적으로 맛은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아쉬운부분이 조금 있긴하지만 맛이 좋기때문에 다음에 기회되면 또 한번 시켜먹어봐야겠네요. 그럼 여기까지 kfc 신메뉴 트러플 치킨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