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 호도리짱 건강/건강,질병
- 2020. 7. 27. 00:02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간은 각종 에너지 대사기능, 해독, 살균작용을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시 말해 간은 몸의 에너지 관리 센터같은 역할을 하는 장기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현대인들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간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간수치는 간세포 내 합성을 통하여 존재하는 효소(AST, ALT 등)의 활성도를 측정한 값으로, 일반적인 간수치의 정상범위는 0~40 IU/L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간수치를 통하여 간이 제대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지 등의 간 기능 저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현대인들은 잦은 음주,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 흡연, 수면부족, 비만, 약물 복용, 급성간염, 만성간염, 알코올성 간염, 지방간염, 간경변증, 간암, 심근경색, 간손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간수치가 높게 나타나거나 간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간수치가 높으면 어떠한 증상들이 나타날까요?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간수치가 정상범위보다 높은 경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먼저 눈에 빠른 피로감이 오거나 지혈이 잘 되지 않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근육통,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통증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고 무기력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간이 좋지 않으면 황달이 생기기 때문에 안구를 포함한 피부나 손바닥이 누렇게 변할 수 있으며, 간수치가 높으면 지방간, 간경화, 간암과 같은 간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논문에 따르면 AST 수치가 35~69인 남성은, 간수치가 정상인 남성에 비하여 뇌출혈의 위험이 1.49배가 높은것으로 나타났으며, ALT 수치 또한 35~69인 남성은 정상인 남성에 비하여 뇌출혈 위험이 1.34배, 수치가 70 이상인 사람은 2.89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한국인 840만명 가량의 평균 8.7년간 건강검진 자료를 추적관찰한 결과 저체중인 사람이 간수치까지 높게 나타나면 식도암 위험이 3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합니다.
이렇게 간수치가 높으면 각종 통증과 피로감, 각종 질환들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물론 간수치가 높다는 것은 간이 파괴되고 있다는 것이지 이미 간기능이 나빠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간수치가 높거나, 그것을 그대로 방치하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 해주는것이 좋은데요. 그렇다면 간수치를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수치 낮추는법
간수치가 높아진 이유가 특정질병이 원인이라면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만약 간수치가 높아진 원인이 특정질병이 아니라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좋은데, 평소에 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흡연이나 음주를 자제하고,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자몽, 헛개나무차, 꽃송이버섯, 토마토, 비트, 사과, 녹색 채소, 강황, 아보카도, 녹차, 벌나무 등이 있으니, 이러한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산소 운동도 간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걷기, 수영, 자전거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부터 간수치 낮추는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간은 우리 몸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인만큼 평소에 꾸준하게 관리를 해주어,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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