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측만증 자가진단법

척추 측만증 자가진단법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척추 측만증 자가진단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척추측만증이란 명칭 그대로 척추가 옆으로 굽은 증상을 말하는데, 척추가 C자형이나 S자형으로 휘어져 몸이 기울거나 변형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척추 측만증은 10대 청소년에게서 자주 발견되며, 골성장이 진행되는 성장기에 더욱 심해지는편이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아, 별것 아닌것처럼 여기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척추 측만증은 환자 10명 중 8명정도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입니다. 다만 후천성 원인에 의해서도 나타나게 되는데 잘못된 자세 습관, 영양 결핍, 운동 부족, 가방을 한쪽으로 매는습관, 다리를 꼬고 있는 자세, 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앉는 자세, 척추지지근육의 좌우가 불균형하거나 근력이 약해진 경우 역시 척추측만증의 후천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척추 측만증의 증상으로는 근육이 뭉침으로서 가벼운 통증이 생기거나, 신체의 불균형으로 피로감을 자주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며, 측만증이 50도 이상 심하게 발생하게 되면, 호흡곤란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척추를 본인의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도 없는데, 본인이 척추측만증인지 알수 있는 자가진단법은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요?

척추 측만증 자가진단법

1. 상체를 90도 숙였을때 양측 어깨가 다르다.

2. 차렷 자세를 하였을때 한쪽 옆구리가 들어간다.

3. 정면으로 바라보았을때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르다.

4. 한쪽 등이 튀어나와 있다.

5. 허리의 곡선이 비대칭이다.

6. 목이나 어깨에 쉽게 피로를 느끼고 통증을 자주 느낀다.

7. 양쪽 발의 길이가 다르다.

8. 오래 앉아 있기가 힘들고 허리가 아프다.

9. 양쪽 골반의 높이가 다르다.

10.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러한 증상 중 상당수가 해당된다면, 척추 측만증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를 하게 되면 척추가 비정상적으로 휘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주변 근육이나 인대, 신경 등을 압박하여 여러가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요통, 어깨결림 등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척추 측만증은 청소년기에 잘 발생하는 질환으로 청소년기의 학생이라면 신경의 압박으로 인하여 두통, 스트레스, 집중력 저하, 정서불안 등으로 학습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키의 성장에도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척추 측만증을 개선하려면 생활습관과 자세를 개선해야하는데, 평소에 구부정한 자세를 하지 않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하고, 평소에 스트레칭이나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것이 척추 측만증의 허리 통증을 줄이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척추 측만증을 치료할때는 교정도수치료를 통하여 치료를 하거나, 심한 경우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성장기의 청소년의 경우에는 최대한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적인 방법보다는 교정치료를 통하여 치료를 해나가는것이 좋습니다.

척추 측만증은 청소년기에 흔하게 발견되는 질환으로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하며, 바르지 못한 자세가 습관화 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자세는 척추 측만증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척추 측만증 자가진단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항상 말씀 드리지만, 본인의 건강은 누구도 지켜주지 않으며, 본인 스스로 관리를 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건강한 몸을 유지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정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