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배앓이 증상
- 호도리짱 건강/건강,질병
- 2021. 2. 9. 20:29
신생아 배앓이 증상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신생아 배앓이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신생아를 둔 부모들은 아기가 우는 것에 굉장히 예민합니다. 특히 육아에 서툰 초보 엄마 아빠의 경우에는 더욱 더 걱정이 클 수 밖에 없는데요.
만약 아기가 지속적으로 심하게 울어댄다면 신생아 배앓이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신생아 배앓이는 영아산통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생후 4개월 이전의 신생아가 밤에서 새벽 시간대에 별다른 이유 없이 발작적으로 울고 보채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배앓이는 신생아의 20% 이상이 겪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배앓이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소화 기능 저하, 스트레스, 수유시 과도한 공기 흡입 등이 배앓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신생아 배앓이는 발작적인 울음과 보챔이 하루 3시간, 최소 한주동안 3회 이상 발생할 때 신생아 배앓이(영아산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심하는 우는 것 외에도 배에 힘을 잔뜩 주고, 얼굴이 붉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신생아 배앓이는 하루 중에 시간을 가리지 않고 어느 때든지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저녁 6~10시 사이에 잘 발생하는 편이며, 몇분에서 몇시간 동안 심하게 울어대지만, 울다가 제풀에 지쳐서 잠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배앓이가 지속되고, 심할 경우에는 구토와 혈변 증상을 동반하여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아이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은데요.
신생아 배앓이는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법이 없고, 생후 4개월이 지나면 장내 정상 세균총과 장 점막 내 유당 분해 효소 등이 형성되어 소화 기능이 향상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렇다면 신생아 배앓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생아 배앓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유를 할 때 눕혀서 하는 것 보다는 안고 먹이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조명을 낮추는 등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유 후에는 반드시 트림을 시키고, 젖병의 꼭지의 구멍이 적당한지 확인해 수유 중에 공기가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배안에 가스가 차면 영아산통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는 장내 가스를 많이 생성시키는 양파, 양배추, 콩류의 섭취를 제한하고, 분유수유를 하는 경우에는 산통을 줄이는 분유를 먹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제를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내에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의 성장을 막아 아기의 장내 세균총이 올바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장내에 자리 잡은 유익균들은 장 연동 운동을 촉진시켜 소화, 흡수와 배변활동을 돕고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제를 먹여 아기의 장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면 아기 배앓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만약 아기가 밤중에 배앓이 증상이 심하다면 가벼운 이불로 온몸을 감싸고 엎드린 자세를 유지하면 도움이 되며, 아이를 들어 안고 흔드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여기까지 신생아 배앓이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앞서 말했듯이 신생아 배앓이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증상이지만, 그래도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에 힘써준다면 아이에게도, 부모의 입장에서도 더욱 더 좋을 수 있겠죠?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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